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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5년 후 내 커리어? 주변 다섯 명이 중요해요👭 일을 잘하는 사람과 탁월하게 하는 사람의 차이 일을 잘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업무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에요. 하지만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죠. 일을 특별하게 잘하는 사람은 일에 대한 조언을 구할 사람을 주변에 둔 사람이고, 어디서든 돋보일 정도로 탁월한 사람은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일하게 만드는 사람이에요. 나 대신 다른 사람이 일하게 한다는 것은 단지 내가 월급을 준다는 뜻이 아니에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거나 막힌 곳을 뚫어줄 수 있는 사람들과 평소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관계를 잘 만들어 와서, 늘 선뜻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지요. 좋은 사람들 속에 있으려면? 중요한 것은 주고 또 주는 마음 서로 나이..
킹더랜드 이후로 오랜만에 챙겨보는 드라마가 생겼다☆ 바로 !! 난 드라마 볼때 배우를 엄청 타는 편이라 챙겨 보는 드라마가 많지는 않은데, 김유정과 송강이라니!! 챙겨볼 수 밖에 없는 비쥬얼 합이쟈나요 첨에 티저 떴을 때부터 반응이 뜨거웠는데, 막상 뚜껑여니까 그만큼 못미치는건 아쉽긴 하지만ㅜ 다들 연출과 각본에 아쉬움을 많이 표하는듯 그래도 일단 유정이와 송강 얼굴이 넘나 꿀잼이다...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작품 개연성이고 뭐고 둘 얼굴만 나오면 육성감탄하며 보는 수준ㅋㅋㅋ 나 얼빠맞구나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게다가 유정이 재벌 상속녀로 나와서 부내뿜뿜하게 입고 나와서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고요 내공에서 뿜어나오는 연기력도 말모말모 첨엔 다들 말투 적응못하겠다고 하는데 캐릭터 이해하고 시간지나니까 ..
부산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마음이 든다. 아직 다락방 일정이 남아서 설레는 맘도 남아있고! 만난 지인들한테 그대로다~ 얼굴 좋아보인다~ 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다ㅎㅎㅎ 실제로 지금은 별로 고민도 없고 걱정도 없다. 그냥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도 다들 잘살고 있었다. 평일에 일끝나고 만나니까 다들 지쳐보여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또 사회구성원으로 열씨미 살아가는 칭구들 지인들이 자랑스럽다!! 살아가는 얘기들, 편안한 분위기... 행동 하나하나에서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었구나 싶어서 좋았다☺️ 감사하다. 언제 다시 또 부산에 올진 모르겠지만, 이 따뜻한 기억은 오래오래 남을 것이다~~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 서울 올라가는 중 ..
올만에 부산와서 지인들 만나고 있는데, 다들 서울생활 만족도를 많이 물어봐서 정리해보는 글. 난 모든 사람이 서울생활에 맞다고 생각지 않는다. 부산도 날씨도 좋고 또 꽤 큰 도시라 인프라 다 갖춰져있고 부모님 친구들 다 있고 직장만 있으면 안정적으로 살기에 부족함 없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서울에 비해 집값도 싸고! 내 주변에도 직장때매 어쩔수없이 서울 살지만 직장 문제만 해결되면 다시 부산가고 싶어하는 부산 출신들이 많다. 하.지.만 나의 경우엔 주변에서 서울병이라고 할 정도로 어릴적부터 부산에서 누릴 수 없고 서울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들에 관한 갈망이 컸었고, 무엇보다도 부산은 정체하는 도시임에 비해 서울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도시라서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접하고 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영감..
살면서 처음으로 관계에 헌신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또다른 스테이지로 가고있는걸까? 자유를 기꺼이 포기하고 헌신을 선택하는 일🤔 또 혼자 너무 앞서가는건가 싶지만, '누구와'를 생략하고서라도 이런맘이 들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고 고무적인것.
십대 때부터 SM아이돌을 안좋아했었다. (물론 지금은 아님ㅋㅋ 샤이니🩵) 몬가 SM아이돌은 아티스트가 아니라 꼭두각시 같다는 느낌이 항상 있었다. 이 다큐를 보고 내 느낌이 맞았구나 확신하게 되었다. SM의 시스템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드는데 최적화되어 있어서 성공은 했지만 그 뒤에 아티스트의 자살이라는 끊어낼 수 없는 짙은 그림자를 함께 지니게 되었다. 설리는 예쁘다. (예뻤다인가..?) 하지만 예쁨, 부유함, 유명세도 본인이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그걸 가지게 되면 오히려 본인에게 칼이 되어 돌아온다. 최진리라는 사람은 예쁨과 유명세를 누리기엔 너무 준비되지 않은 채로 정글같은 연예계에 던져졌던 것 같다. 모두의 잘못이지만 모두의 잘못이 아닌 것도 같다. 한가지 확실한 건 최진리는 피해자라는 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타일러의 세바시 출연 영상을 보게 되었다. 난 비정상회담 때부터 타일러의 팬이었고, SNS도 구독하며 꾸준히 그가 어떤 활동을 해나가는지 지켜보는 편이다. 최근에 타일러는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라는 에어전시를 만들면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는데, 처음엔 읭? 했지만 타일러가 에이전시를 만들게 된 계기와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보고는 역시 그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늘 보게된 강의에서 타일러는 변화하는 시대의 인재상에 관해 얘기했다. 인공지능도 등장하고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이런 세상에서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것인지는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주제다. 계속 지적되어 온 문제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누군가를 따라잡는데 최적화된 교육방식과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
내 인생에서 처음 샀던 CD음반은 김동률 4집 다. 토로가 무슨 뜻인지도 잘몰랐던 중딩때지만ㅋㅋㅋ 그 앨범은 진짜 닳도록 듣고 지금도 가끔 음원으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인생 명반이다. 그랬던 내가... 김동률 콘서트에 가게 되었다😆😆 그것도 금소니 찬스로 김동률 입모양까지 보이는 5번째줄에서ㅠㅠㅠㅠㅠ 진짜 이히선 인생 성공했다 성공했어ㅠㅠㅠㅠㅠ 시간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했던 두시간반이었다...🩷 하지만 동률옹은 많이 힘드셨나봄ㅋㅋㅋ 중간에 토크하면서 나는 쓰러지든말든 자기 귀만 행복하면된다 이거지 이랬는데, 어떤 팬이 갑자기 엄청 크게 "사랑해요"라고 외침ㅋㅋㅋㅋㅋㅋㅋㅋ 김동률 말문막힘ㅋㅋㅋㅋㅋㅋㅋ 사랑의 힘이란💕 동률님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더 새침하시고 끼쟁이시라서 놀랐다ㅋㅋㅋ 토크도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