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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오늘 갑자기 뉴욕 가는 항공권과 숙소 예약 완료했다!갑자기라기엔 며칠전부터 예고하긴 했지만ㅋㅋ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로 뉴왁공항으로 들어가는걸로 110만원대에 끊었다.9월부터 유류할증료 오른다고 하고, 마침 프로모션도 있어서 할인도 받아서 끊기는 했는데, 블프때 한번 다시 들여다봐얄듯.숙소는 진짜 엄청 뒤졌다. ㅂㅅㅎ이 추천해준 손더가 망해서 첨엔 좀 막막했는데, 온갖어플 다 깔고 검색해서 꽤 만족할만한 숙소를 찾았다!멀쩡한 호텔방이 1박 30만원이라... 한인민박도 결코 싸지않고... 무엇보다 나는 원하는 위치가 명확하게 있었기 때문에(센팍 근처, 어퍼웨스트사이드) 더 쉽지 않았다.혼자 여행이라 적적할까봐 쉐어룸이나 에어비앤비도 고려했었는데, 딱 맘에 드는 한인민박을 찾은거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심리적인 문제는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사회불안이나 애정결핍, 가끔 돋는 외모 컴플렉스까지.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고, 사랑하고, 아끼고, 예뻐해주면 다 해결될 일이다.모든 생명은 살아있는 그 자체로 귀하다.나는 잘나지도 않았고 엄청 예쁘지도 않고 엄청 똑똑하지도 않지만, 요만한 나로도 충분하다. (안그럼 어쩔건데?) 평범함에 감사한다.내가 좋고 싫은걸 분명히 알고, 내가 나를 스스로 괴롭히지 말자.
2027년 3월말, 뉴욕여행 갈거다!얼마만에 "장거리" 해외여행 결심이냐.오랫동안 품어왔던 버킷리스트 실현하러 고고올 하반기 열일하고 근속 10주년 기념 휴가쓰러 떠날겁니당✈️오랜만에 설렌다😆 두근두근항공권이랑 숙소 먼저 결제해야징
영화 를 보고, 오디세우즈의 여정이 인간의 삶을 축약해놓은 건 아닐까 싶었다.끊임없는 시험, 사라지는 주변사람들, 가끔의 안도, 실체를 알 수 없는 목적지를 향해가는 인간들...인생은 원래 고(苦)라고 하는 부처님 말씀이 떠오르는🥲
요새 핫한 영화 영향으로 붐업되고 있는 2004년 영화 트로이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확실히 어릴 때보다 보이는거나 느껴지는게 많았다.전쟁 영화 안좋아해서 거의 안보는데, 그래서 이 영화 보면서 더 느껴지는 것들도 있었고.전쟁에도 타임이 있다는 거. 전장에서 큰 피해가 있을 땐 쉬어가기도 하고, 적의 대장급이 죽었을 땐 애도할 시간을 주기도 하고 말이다.그리고 영화의 메세지가 명확해서 좋았다. 권력이나 재물을 위해 싸우는 것보단 사랑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 가치있다는 거.아킬레스가 왕의 무자비한 야심의 용병이 되기 싫다며 반기를 드는 거나 포로로 잡혀 온 왕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지켜주려고 하는 행동들이 넘 멋있었다😍 왕녀에게 수작거는 것도 멋져보여서 사람은 일단 예쁘고 잘생기고 봐야ㅋㅋㅋ 그때 자..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함께해서 즐겁다가 그런 때가 언제였냐는 듯이 멀어지기도 하고그러다가 또 연이 닿아 가까워지기도 하고 또 멀어지고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하고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것이 인생이다ㅎㅎㅎ이래도 저래도 괜찮은 내가 되기를.내 삶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마음의 평화🧘♀️오랜만에 새벽갬성
가끔 내가 어딘가를 계속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한곳에 자리잡지 못하고 둥둥.
속초에 출장을 오게 되다닛어제 해운대에 이어 휴가철에 휴양지 출장ㅎㅎㅎ동서울터미널도 첨 가보고! 터미널 진짜 오래됐더라, 개발 계획도 있던.차가 좀 밀려서 두시간반 넘게 걸렸다.태백산맥 넘으니 파란하늘이 보여서 어제에 이어 날씨요정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군 싶었다ㅎㅎㅎ양양에서 속초가는 길가에 보이는 동해바다가 너무 좋더라. 해운대와는 또다른 매력☆점심 뭐먹을지 폭풍 검색했는데 기관 근처에 유명 막국수 집이 있어서 혼밥 도전!근데 일반 막국수가 아니라 커스텀해서 먹어야 하는 스타일이어서 똥손은 맛을 잘몰겠,,,😅 첨엔 들기름만 해서 먹고 그담엔 겨자,식초,설탕,다대기 넣어서 먹고 마지막에 비빔장 넣어서 먹으라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내가 간을 못맞춰서 그런지 비빔이 젤 맛났다;; 혼밥이라 명태회를 못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