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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0일 본문

일상/2024

2024년 1월 20일

별보기hs 2024. 1. 21. 08:30

금욜은 완전 봄날씨여서 토욜도 그렇길 바랐는데☆
집에 원래 햇살이 잘드는데 아침부터 해가 안드는게 불길해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비 예보가🌧
혜수찡한테 연락해서 우산챙기라고 하고 날씨 핑계로 뒹굴거리다가 외출!
나오기 전에 계속 날씨 체크했는데 비 안오더니 나오자마자 내리기 시작하는 비ㅋㅋㅋ 날씨운은 없으려나보다 하고 걷는데 문제는 비가 아니라 바람이었다😂😂 기온이 영상이어서 얇은 바지 입었건만 해도 없고 바람까지 쎄니 체감은 영하였다..

버스타고 가는데 오늘도 역시나 시위로 가득찬 주말 광화문😂 길막없는거에 감사했고요 시청역에서 혜수찡 만나 서촌까지 걸어가는데 산책 정도 생각했건만 현시른 혹한기 행군 느낌😅 안그래도 혜수찡 추위 많이 타는데 몬가 내가 미안할건 아닌데 미안하고ㅎㅎㅎ
혜수찡은 역사에서 나 기다리며 회사 단말기 발견하고 카드기부를 했다고! 금액 선택이 안돼서 천원밖에 못했다고 피드백을 주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내가 살람하는 김진목삼🤍 오픈이 오후 세시인데 역시나 오픈 전부터 대기가 있어서ㅎㅎ 테이블링으로 걸어놓고 근처에 내가 조아하는 소품샵 가서 겨울 가방 하나 득템🤎🖤 목도리도 사고싶었는데 내려놨는데 생각난드아ㅠ 목도리 가지고 있는거 있고 겨울도 끝이 보이니 참아보쟈규
세시 이분전에 입장해서 목살2 삼겹2 항정1 밥에 찌개까지 처묵처묵하고요ㅋㅋㅋ 계산할때 먹은건 까먹고 십마넌 가까이 나온거 보고 잠시 깜놀했으나 오늘도 맛있었다☆

차마시러 어디갈까 하다가 가보고 싶었던 티하우스 레몬 고고! 잠시 걷는데도 넘 추운ㅋ큐ㅠ
번잡한 메인로드에서 한블럭 들어가 위치해있어서 조용하고 옛 주택을 그대로 살려 리모델링해서 넘나 느낌 있었다!
가격은 좀 있지만 브랜드 차에 종류도 꽤 다양하고 간단한 주전부리까지 줘서 막 돈아까운 느낌은 아니었다.

다음은 오늘의 목적이었던 서울라이트 보러 광화문!
조용한 돌담길 걸어서 광화문 도착하니 사람들도 꽤 많고 번쩍번쩍하며 이미 쇼가 시작해있었다.
외국작가들 작품은 넘 추상적이어서 잘몰겠..
역시나 우리 역사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작가 작품이 넘 머싯었다!
이이남 작가의 <광화산수도> 보는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넘 잘 담겨있고 우리나라 역시 선진국이구나 싶어서 막 국뽕이 차오름ㅋㅋㅋ 넘좋았다👏👏
비눈도 내리고 날씨 넘 춥긴했지만 볼만했다!
쇼 끝나자마자 세종문화회관 로비로 대피해서 혜수찡이랑 한참 수다떨다가 서울역 가서 빠이했다는~~

지난 2년 동안 혜수찡이 천안에 있어서 얼굴도 자주보고 충청도도 가보고 넘 좋았는데, 다시 부산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거라 넘 아쉬웠다🥲 얼릉 혜수찡 독립해서 내가 자주 부산 놀러갈 수 있기를!ㅋㅋㅋ
헤어지고 집와서 짐풀어보는데 산 가방도 넘 맘에들고 혜수찡이 선물로 준 중국차 틴케이스도 넘 예뿌고 기부니가 짱짱 조았다💕
헤어지고나서 기분좋은 만남이 찐이잖아요~~
좋은 인연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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