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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9일 본문

일상/2024

2024년 3월 9일

별보기hs 2024. 3. 10. 09:03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따뜻한 햇빛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아침에 잠에서 깨 이불 속에서 뒤척거리고 있는데 ㅅㅇ과장님한테서 선물이 왔다...!
전날 냉장고 고장때매 귀찮아서 밥도 안먹었다고 했더니 무려 배민쿠폰을 보내주신것😭😭 갬덩🤍
욱팀장님도 막 아이스박스 갖다줄까 하셔서 넘 감사한 마음으로 주말아침 시작❣️

빨래 후다닥 돌리고, 최근에 기분이 자꾸만 오락가락했어서 미셸최 심리상담 테라피 받는 영상 찾아보다가 영감받아서 블로그 글하나 쓰고요
항상 좋은 영감을 주는 미셸최 🤍
봄이 오는 느낌에 집안에 꽃을 두고 싶어서 사러가기로.
첨에 남대문꽃시장 가려다가 동선도 애매하고 생화 관리도 자신없고 해서 아이파크몰 모던하우스로 진로 변경하여 출발.
효창공원까지 버스타고 갔는데 환승버스 대기시간이 넘길어서 그냥 걸어서 가기로 했는데 전에 살던 동네라 길도 익숙하고 옛날 생각나고 기부니가 묘했다ㅎㅎㅎ
용산역 도착하니 사람 넘많아서 기빨림 시작😱
후다닥 4층으로 가서 모던하우스 도착해떠니 봄은 봄인지 생화화분도 많이 나와있고🪴
생각보다 조화 가격도 비싸서 당황했으나 3900원에 맘에드는 꽃 득템💐
아이파크몰의 가장 큰 장점은 모던하우스 + 무인양품 다이소 자주 까지 한번에 돌아볼 수 있는건데 어제 다 찍음ㅋㅋㅋ 봄맞이 생활용품 쇼핑 완료!
엄마가 생활용품 쇼핑이 취미인데, 예전엔 따라다니면서도 별 재미를 못느꼈는데 내 살림하니까 넘 재밌는거다ㅎㅎ 독립 5년차가 된걸 새삼 느끼면서 또 많이 성장했구나 싶고, 시간이 참 많은 것을 해결해주는구나 싶고ㅎㅎㅎ
앞으로도 뭐든 조급해하지말고 여유를 가져야겠구나 싶었다.
올만에 영풍문고도 갔다!
확실히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
읽고 싶은 책이 두권이었는데, <나, 블루칼라 여자>는 재고가 없어서 못보고 <0원으로 사는 삶>만 조금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감명깊게 읽었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가 떠올랐고, 이 책이 2024년 올해의 책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리뷰로)
책읽다보니 목말라져서 포비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먹을 베이글과 크림치즈 사서 귀가.
몰 앞에 서서 버스 기다리는데 아이파크몰 이번 테마가 '빨강머리앤'이라 건물에 엄청 크게 붙어있는걸 보고 몬가 뿌듯해졌다ㅋㅋㅋ
용산역에 빨강머리앤 포스터라니, 빨강머리앤 성공했다며ㅋㅋㅋ
귀가길까지 완벽한 외출이었다 🩷

오늘은 겨울옷 정리하고 집청소하고 바쁘다바빠 현대사회.
하지만 또 급할 것도 없으니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하나씩 해내야지.
잘살고있구나 나.
조용한 일요일 아침에 차마시면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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