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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별보기hs 2008. 6. 14. 20:21



인디고서원에서 새로운 책을 낸다.
이번 책은 두달 후면 치뤄질 북페어를 위한 2년간의 대장정을 소개했다.
오늘 드디어 그 책의 지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출간은 되지 않았다)
책의 교정을 보고있는데 너무 좋은말이 많아서 감동 또 감동..
왠지 대박날듯 ...!


백과사전을 펼쳐보면 한국에 대해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과사전 어디에도 한국의 젊은이들이 어떤 꿈을 꾸는지,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서는 씌어있지 않습니다. 문학의 역할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교훈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어쩌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발레리 제나티)

'이 시간이 마치 꿈을 사는 것 같다.'
발레리가 북페어에 초대한다는 인디고 팀의 요청을 받고 한말. 이 구절을 읽는 순간 '아!'하고 와닿았다.
'마치'라고 했지만, 그들이 실제로 꿈을 거래하고 있는 순간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해서 꿈을 팔아버렸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라,
꿈을 상대방에게 팔면 그 상대방은 또 다른 사람에게 꿈을 팔고-
이렇게 점점 함께 꿈을 꾸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해 노력하는 사람'
난 항상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고 말해왔지만, 공허한 외침이 아니었을까.
아빠도 말씀하셨다. 십년후의 화두는 '환경'이라고.
난 환경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있나 돌아보면 정말 내 스스로가 너무 부끄럽다.
실천해야한다. 실천 또 실천. 명심 또 명심.

'배운다는 것은 결국 보다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 모든 것에 귀기울이는 것, 산을 오르내리는 것에 다름 아니다.'
책만 들여다보고 글자만 달달 외우는게 배움의 본질적 의미는 결코 아니다.
진짜 배움은 느끼는 것이다.

이 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할 것.
Focus on what you want in life.(마튜 르 루)
내가 원하는 것을 발견해내자.
Find what I want in life.

거대한 자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경제적 이익을 남기며, 그와 동시에 그가 속한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또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해결책!
난 '거대한 자본'이라는 말이 너무 경멸스럽고 이 세상에 그러한 단어가 존재한다는 자체가 너무 부끄럽다.
세상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살 수는 없나? 그게 더 나은 세상이 아닌가? 내가 잘못된 생각인가?

'불가능의 길을 계속 걸어가야 꿈을 만날 수 있다.'
나의 길을 계속 찾고 그것이 불가능할 것 같다고해서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불가능의 길을 트는 것. 그것이 바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힘이다.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은 기록될만한 가치가 있다.'
열심히 기록하고 쓰자.



위의 말들은 내가 교정본 쳅터 하나에 밖에 해당되지 않는다.
뒤의 내용은 더더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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