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MY BEAUTY

본질 본문

영감

본질

별보기hs 2023. 6. 24. 19:45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한다.
티나지 않는 일들이야말로 어떤 일의 본질이라고.
다림질이나 화장실 청소 같은 집안일부터 씻거나 손톱을 깎는 일 같은 자기관리까지...
회사일도 마찬가지다.
한 사람의 겉모습만 언뜻 봐서는 알 수 없는 그런 것들이야말로 그 사람의 삶의 태도와 자세를 알려주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애쓰고 있다.
집도 좀 더 깔끔하게, 나 자신도 좀 더 단정하게.
하지만 애를 써도 적응되지는 않는다ㅋㅋ
항상 하기 싫고, 어느 선에서는 나자신과 타협하곤 한다.
나는 본질이 게으르 인간인 것이다ㅋㅋ
그래도 구김가지 않은 옷을 입고, 때타지 않은 운동화 끈을 매는 사람이고 싶다.
이상과 현실은 오늘도 내 안에서 다투고 있다.

'영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답고 대단한 것  (0) 2023.06.25
감상적인 이야기  (0) 2023.06.24
현실 직면  (0) 2022.12.12
옳고 아름다운 것을 향한 여정  (0) 2022.09.23
내가 이뤄낸 것들  (1) 2022.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