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유튭을 보고

내가 애정하는 안소희 유튭을 보고.
소희는 지금 미국여행 중인데, 나도 최근에 미국여행 욕구가 뿜뿜하고 있어서 더 재밌게 보고있다😆
LA에 이어서 뉴욕 영상이 올라왔는데, 한주 쉬어간다고 해서 왜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던듯ㅠ
날씨도 따뜻하고 친척도 있는 LA에 있다가 날씨도 춥고 친척도 없는 뉴욕으로 오니 외로움과 우울함도 밀려오고 그랬던 것 같다.
나도 혼자여행 해봤어서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ㅠ
다만 소희는 십몇년 전에 일때매 뉴욕에 살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다시 돌아온 뉴욕에서 그때 기분을 느낄 수 없어서 더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예전의 자신은 차도녀였던 것 같은데 지금의 자신은 그때보다 더 따뜻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스스로를 찬찬히 돌아보면서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졌다는 걸 잘 받아들이는걸 보면서 성숙함이 느껴졌다.
나도 최근에 하루키 작품을 읽으며 비슷한걸 느꼈어서 넘나 공감이 갔다.
한편 베트남 여행에서도 그렇고 여행가서도 운동하고 식단하는 루틴을 놓지 않는 소희 진짜 리스펙☆
연옌이니까 관리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걸 여행지에서도 실천해내는 의지가 지금의 소희를 만든거 같아서 리스펙하지 않을 수 없는!
항상 식욕과 게으름에 1패하는 1인으로서 그 의지가 부러웠다ㅠ
같은 인티제라 그런지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배우는 것도 많은 안소희 채널, 계속 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