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AUTY
달달한 첫사랑 로맨스물 <난홍> 본문
중드 <난홍>을 보고있다.
달달한 로맨스물을 보고싶었는데, 우리나라 작품은 내가 배우를 너무 많이 타서 보기 싫고 일드는 너무 잔잔하고 미드는 문화적인 거리감이 있을때 중드 보면 딱이다ㅋㅋㅋ
우리나라 드라마의 하위호환 느낌이 없진 않지만ㅋㅋㅋ 또 나름의 B급 갬성 느낌으로다가 계속 보게 됨ㅋㅋㅋ 또 보다보면 중드가 이렇게까지 발전했다고? 싶은 연출 모먼트들도 있다ㅋㅋㅋ
초반에 여주를 너무 비극으로 몰아 넣어서 하차 위기가 있었고, 32부작이라 다양한 인물의 스토리가 첨가되다보니 늘어져서 또 하차 위기가 있었지만 어찌어찌 넘기면서 봐서 19화까지 왔다😅
이건 주연배우들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일단 여주가 너~무 예쁘고 남주가 너무 연기를 잘하고 둘이 붙으면 케미가 너무 좋음ㅋㅋㅋ 첨엔 남주 외모가 그닥 맘에 안들어서 하차 위기가 있었는데ㅋㅋㅋ 연기 넘 잘하고 여주보는 멜로 눈깔에 빠져서 무사 통과... 보다보니 또 잘생김ㅋㅋㅋ 배우는 연기잘하면 잘생겨보이쟈나요😆
여주 이세영 닮았는데 뭔가 더 사슴같고... 남주랑 붙으면 마르고 연약해보여서 보호본능일으킴ㅋㅋㅋ 클로즈업 될때마다 너무 예뻐서 감탄하게되는 얼굴이다,,, 중국에 사람이 많으니까 이런 예쁜 사람도 있구나 싶은,,, 이 드라마 속 원이판 패션도 내 추구미임😍


남배의 연기는 내 생각엔 여주가 너무 예쁘기때문에 몰입이 잘되는 것도 있을거라고 보임ㅋㅋㅋ
이 드라마는 첫사랑 로맨스물인데 남주가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했던 여주를 못잊고 살다가 이십대 후반에 다시 만나는 스토리다.
현실에서는 없을거 같은ㅎㅎㅎ 외모 잘나고 똑똑하고 돈도 많고 인기도 많은 남자가 첫사랑을 못잊어서 피끓는 이십대 청춘을 한 여자만 생각하며 보낸다는게 너무 비현실적이야ㅋㅋㅋ
그래도 드라마적으로는 뻔하지만 클리셰로 먹히는 설정이기도 하고, 고딩때 한번 크게 차였었기 때문에 상처가 있는 남주는 초반에 여주한데 엄청 틱틱대면서 츤데레 모먼트를 보여주는데 이게 또 맛집이라는🤭
최근에 본 19화에서는 드디어 여주가 자기 마음을 자각하고 둘이 썸타다가 남주가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보고 있음ㅋㅋ 보아하니 남은 회차에는 또 잠시 짠내가 날 것으로 보이긴 한다.
주인공 말고도 나오는 주변 캐릭터들이 다 개성있고 착해서 보기가 편하다. 물론 여주 주위에 빌런들이 끊이지 않기는 하는데ㅠ 캐릭터상으로도 미인으로 나오는 여주는 꼭 외모때문은 아니지만 참 인생이 고달프다. 여주 직업은 기자인데 커리어 욕심 있어서 열일하는 모습이나 일하면서 나오는 여러 에피소드들도 흥미롭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다.
무엇보다 선남선녀들 연애하는거 보고 있으니 눈이 호강한다ㅎㅎㅎ
중드볼때마다 중국어 뽐뿌오는ㅠ
남은 회차도 재밌게 보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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