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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리더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가치있는 일이다. 내가 항상 잘하지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기보단, 이때까지 그러지 못했으니 이번에는 잘될거다, 잘할수있을거다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1. 사람에 대한 관심 존중, 관심, 칭찬, 경청 경청한다. 흥미를 가진다. 이해하려 노력한다. 요점을 파악하고 정리한다. 모르는 것을 질문한다. 내입장과 연관해서 듣는다. 내 의견도 말한다. 다 듣고난 뒤 내용정리한다. 현명한 리더는 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승리자로 만들어준다. 똑똑한 사람은 매력적이지만 잘난척하는 사람은 유치하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가치관과 시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심으로 상대를 존중해라. 2. 의사소통능력, 표현전달능력 특히 설득과 이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능력. 필요를 ..
Korean author Kim Young-ha in New York (Kim Yoon-mi/The Korea Herald) NEW YORK ― It has been quite a while since Korean novelist Kim Young-ha was last heard from. Apparently burned by the heated online debates over systemic problems in Korea’s literary scene and the tragic death of aspiring screenwriter Choi Go-eun, Kim had declared in February that he would quit tweeting and blogging. However, ..
나 또한 지난 몇달간 슈퍼스타k에 환호하고 심지어 결승전 때는 평생 해보지도 않았던 문자투표까지 하면서 허각의 우승에 위로받은 한 사람이다. 허각의 우승은 결과적인 면에서 공평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며 그동안 간과해왔던 슈퍼스타 탄생 절차의 구조적인 측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단 한사람의 스타를 위해 나머지를 희생하는 경쟁성과 '60초 후에 뵙겠습니다'라는 말로 대표되는 직접 및 간접광고를 통한 상업성으로 점칠되어있는 구조는 물론 방송프로그램으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 부정당성을 간과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형법의 대전제이기도한 실질적 법치주의가 생각나는 때이다. 법을 지키는 것에 우선해서 정당한 법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출처 - http://hook.ha..
신세경 - 보그걸 인터뷰 VOGUE GIRL(이하 V.G.) 뭐랄까, 당신은 도통 요즘 여배우 같지가 않다. 길고가는 눈, 동그란 볼…. 비단 외모뿐 아니라 이미지와 태도까지도. 신세경 엄마 시대 때의 옛날 배우 느낌이 난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내가 봐도 요즘 여배우들이 가진, 길고 쭉 뻗은 체형이나 큼직큼직한 이목구비는 나와는 거리가 좀 멀다. 성격도 그렇다. 난 너무 조용하고 우울한 편이다. 잡생각도 많고. V.G 흔히 대중이 여배우에게 바라는 외모와 분위기의 기준이란 게 있다. 그와 다른 성향을 가진 것이 스트레스가 되진 않는가? 신세경 왜 난 항상 칙칙한 분위기일까 하는 고민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난 어릴 때도 지금과 똑같았다. 키도 중학교 때와 3cm 정도밖에 차이가 안 난다. 보통 1..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로 유명한 함무라비 법전을 보면 도둑질한 자, 술 마신 성직자 등을 사형에 처하고 있다. 남의 뼈를 부러뜨린 자의 뼈를 부러뜨릴 수 있고, 수술하다 실수한 외과의사의 손을 자른다고 명시되어 있다. 야만적으로 보이는 법률이 그러나 당시로는 상당히 진보적인 것이었다는 의견이 있다. 즉 남의 뼈를 부러뜨린 자를 죽여 버리지 말고 감정대로 보복하지 말라는 의미였다는 것이다. 왜? 착하게 살아야 천당을 가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당대의 생존과 번영에 전혀 유리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죽이지는 말고 뼈만 부러뜨리고 손만 잘라라”라고 말해야 했던 그 당시 지식인들과 위정자들의 고민도 깊었을 것이다. 벌써 3700년 전의 일이다. 19세기 영국에는 귀족의 장원에 몰래 침입해 토끼를 잡..
가 개봉한지 두달이나 지나서야, 아바타라는 영화가 외국 영화 흥행기록을 족족 갈아치우고 있을 때쯤 나에게도 를 볼 기회가 생겼다. 3d반값이라는 이벤트에 하늘이 아바타를 보라고 주신 기회라며 과외까지 미루고 오랜만에 영화관으로 향했다. 연령대, 직업군을 가리지않고 찬사가 오고가는 반면 긴러닝타임 탓인지 지루하다는 사람들도 있는, 극단의 평을 오고가는 영화인지라 기대되는 한편으로 걱정도 됐었다. 나는 헐리우드의 화려한 영상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시간을 두시간이나 소비하게 만든다면 영화를 본 이후 그에 합당하게 "남는" 댓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나의 사고는 give&take를 벗어나지 못하는가..) 그게 화려한 영상미로 대체될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영화 속의 여러 장치를 통해서 내가 ..
내가 연극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정확히 거창국제연극제에서 극단 골목길의 을 보고난 직후이다. 지나고 보니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기보다는 셰익스피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쪽이 맞는 것 같다. 잘몰랐을땐 '셰익스피어'라고 하면 왠지모르게 거리감 느껴지고 위대해서 건드리지 못할것만 같은 위엄이 풍겨졌는데, 에 반한 다음날 연극제 도서전에 앉아서 하루종일 셰익스피어에 관한 책을 읽고 났더니 그런 나의 편견은 완전히 깨졌다. 명확하진 않지만 충분히 알아볼만한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고등학교 3학년때의 소소한 내기가 떠오른다. 친구 하나가 영문과에 가면 셰익스피어만 배운다고 주장하길래 영문과 나온 영어선생님께 직접 여쭈어봤던 기억이다. 그때 영어쌤은 말대신 표정으로 대답해주셨었는데 그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
본래 하이킥 포스팅하면서 최다니엘까지 묶으려고 했는데, 그러면 포스팅이 너무 잡스러워질것같아서 최다니엘 포스팅은 아예 접어버리려고 했었다. 그러나! 최다니엘의 풍겨져나오는 매력을 미쳐 거부할 수 없었기에 결국 포스팅을 한다 >_< 내게 최다니엘이 처음 각인됐던건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드라마 였다. 후에 보니 생각대로T CF에서도 본적이 있었던 얼굴이었긴 했지만~ 드라마에 큰관심 없는 나는 그사세 본방할 때도 역시 무관심하다가 1년이나 지난 후에 주위사람들의 "강력"추천으로 보게되었었다. 사실 나는 많은 사람들이 그사세를 찬양하는 것만큼의 큰 감동이나 메시지를 받지는 못했지만(잘만들어진 드라마임에는 분명하다!) 지금도 여전히 그사세하면 떠오르는건 말썽꾸러기 미친양언니와 내가 좋아했던 캐릭터 조연출 민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