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6일 아침

요새 넘나 욕망에 끄달리는 삶을 살고있다......
어제도 밤에 계속 쳐묵쳐묵하고 잤더니 새벽에 깼는데 속이 넘 더부룩했다.......
어리석다 어리석어ㅠㅠ
딱히 다시 잠도 안오고 운동이나 할겸 천일결사 기도나 해보자해서 공동정진 온라인방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오늘도 정진하고 계시는 도반분들... 리스펙...
108배는 다 못하고 60배정도 했는데 다리가 얼얼하당...ㅋㅋ
앞으로도 자주 마음이 나서 가능한 한 많이 정진을 했으면 좋겠다. (나에게 바라는 바람...ㅎㅎ)
또 요새 탄력근무 하는 직원들 이야기가 계속 들려서 천일결사를 하면서 출근시간을 땡기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오늘 해보니 기도 끝나고 씻으니까 딱 6시인데 7시나 7시반에 집에서 나간다치면 8-5로 조정하는 것도 방법인듯.
아니면 끝나고 한시간~한시간반 정도 책을 쓰는 것도 괜찮은듯.
사실 젤 중요한 건 내가 계속 새벽 다섯시 기상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ㅎㅎ
일단 스스로를 지켜보자.

오늘도 기도하며 내가 얼마나 탐욕이 많은지 느꼈다.
이 끝없는 욕망들은 언제쯤 내려놓아지려나~~
한편 일상에서도 조금씩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찾아가는 내가 너무 좋다!
불가능할 것 같던 일이 두달만에 가능해지다니...!
종교의 힘은 넘나리 놀랍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