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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망고젤리 한다발
요가 가려고 집 밖에 나왔는데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장마다.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데 왠지 모르게 빗속을 걷는 기분이 좋았다.센터에 도착하니 내가 좋아하는 샘들이 웃으며 나를 맞이해주셨다. 편안하고 따뜻했다.요가실에 들어서는데 빗소리 마저 좋았다.ㅇㅎ샘한테 비 오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고 했더니, 샘이 '저 만나러 와서 그런거 아니에요?' 했다.맞는거 같았다ㅎㅎㅎ3주만에 봐서, 샘이 막 보고싶었다고 말해주는데 너무 기뻤다.사랑 가득한 ㅇㅎ샘🤍 반에 반이라도 닮고싶다😊오늘은 절기 소서에 관한 이야기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반기가 지나면서 조급해지는 마음이 생길 수도 있지만 소서라는 절기는 무더위와 장마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 보다는 하던 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해주셨..
일상/2024
2024. 7. 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