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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4

어제 그리고 오늘

별보기hs 2024. 9. 7. 19:33

어제 어찌저찌 내년 예산 첫회의를 끝냈는데, 팀원도 못도와주는 상황에다 갑자기 위원님 한분이 화상회의 접속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해서 식겁했더랬다;;
명란바게트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옆동네 쌀빵집까지 가서 빵도 사서 퇴근했는데, 회의 끝나고 긴장이 확풀렸는지 집에 도착하니까 갑자기 몸살기가 확올라왔다ㅠ
이해샘 요가수업 예약해뒀는데 운동복까지 갈아입었다가 결국 못가고ㅠ 첫 금욜수업이라 끝나고 샘이랑 차나 마실까 했던 계획은 저 멀리로~~
밥 시켜먹고 누워있는데 너무 아파서 약 챙겨먹고 기절... (감기약은 판콜이 최고인듯👍)
새벽에 잠시깼다가 약기운이 떨어지는거 같길래 2차로 약 먹고 또 기절... (밤에 먹는 감기약은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그러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다행히 몸이 좀 회복된게 느껴져서 뿌듯했다! 이제 드디어 자기 몸도 관리할 줄 아는 진정한 어른이 된 느낌이랄까ㅎㅎㅎ

그리고 오늘은 앞머리 자르며 새로 뚫은 미용실에 펌하러 갔다!
열두시에 갔는데 나온 시간은 다섯시반ㅎㅎㅎ
장장 5시간반 동안 미용실에 있는 신기록을 세웠따ㄷㄷ 그래도 머리가 맘에 드니까 모든 게 용서됨~~ 샘도 꼼꼼하게 시술해주시고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확실히 주말에 가니까 손님이 끊이질 않고 계속 많았다. 실력있는 묭실을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는~~
묭실 나와서 (반강제로ㅋㅋ) 선물받은 스벅 오거나이저에 꽂을 꽃도 올만에 사고, 뜨뜻한 국물 먹고 싶어서 쌀국수 혼밥하고, 디저트로 공차까지 흡입하며 기분좋게 귀가했다😚


👩‍🦰

내일은 올만에 '외출로' 광화문 방문할 예정!
새로 생긴 빵집 갔다가 다이소 갔다가 씨네큐브에 <딸에 대하여> gv 보러간다아
독립영화에 푹 빠져버린 일인ㅎㅎㅎ 낼도 무리하지말고 컨디션 잘 유지하며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보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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