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AUTY
어제 그리고 오늘 본문
후 어제 오늘은 대출규제 때문에 너무 빡치는 날들이었다...
어젯밤에 재테크 게시판에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예고도없이 주담대가 막히고 있다는 글들이 보였다... 정책대출인데!!!
정책대출이란 정부에서 무주택서민을 위한 복지의 일환으로 해주는 주담대가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너무 놀라고 갑자기 몰려오는 스트레스에 남은 도넛 야식으로 쳐묵하고...후...
다음날 아침이 되자 뉴스가 뜨는게 아닌가... 청천벽력
동생한테서 뉴스 링크 달아서 연락오고요...
갈아타기 하려고 부동산 주시하고 있는 회사동료들한테 얘기했더니 다들 너무 놀라고...
슬언니한테도 말했더니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짜야할거 같다고 신용대출까지 고려해서 다시 계산해보라하고...멘붕ㅠ
아니 부동산 매매 타임라인이 있는데 이렇게 하루아침에 대출을 막아버리면 무주택 서민은 집도 가지지 말라는건가...?
진심 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너무 화가나고... 당장 다음달에 대출 실행해야되는데 너무 불안하고...
가계대출 때문에 대출 규제한다면서 이런 방식은 오히려 나 같은 사람은 신용대출로 내몰고 빚을 더 얹어주는 꼴인데?
정책권자들 도대체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이해가 전혀 안되고요...
나 진짜 집 살 수 있는걸까...?
퇴근하면서 저멀리 북한산 바위를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달라고 빌었다고 한다...
매매계약 D-2.
아침에 전세집 주인이 먼저 연락와서 계약금 무사히 받고!
부동산에 연락해서 계약서(안) 보내달라고 하고, 거주하는 집 한번 더 보고 싶으니 날짜 협의 해달라고 했다.
대출과는 별개로 집을 향한 여정은 진행되고 있는 중 -
어제는 이사업체 컨택하고 부모님이랑 연락해서 언제 올라올지 얼마나 계실지 얘기하고.
도배마루 공사는 계약하고나서 다시 컨택할 예정이고, 내맘속에 업체는 정해졌다.
슬언니가 준 캐시플로우 차트도 작성해보고.
내일 신대 받는거까지 생각해서 다시 계산해봐야할듯ㅠ 휴... 쉽지않다 쉽지않아
끊임없이 새로운 챌린지가 등장하는 집을 향한 여정이지만
끝내고 나면 좋은 날이 오겠지ㅠ
힘내는 수밖에 없다...
ㅎㅇㅌ!!!
다 잘될 것이다.
나의 요즘 mantra
Good things are coming.
Just keep going. Good things take time.
Trust the process. Stay positve!
Remember why you started.
Prioritize my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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