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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4

진로고민

별보기hs 2024. 10. 20. 18:16

송길영의 <시대예보 : 호명사회>를 읽으며 급여소득자 이후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있다.
진짜 좋아하는걸로 일을 해야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어제는 즐겨보는 유튜브인 전과자 - 문창과편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 보이는거다.
그래서 갑자기 사이버대학을 검색해봄ㅋㅋㅋ
문창과 수업 자체가 너무 흥미진진해 보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구열🔥)
그러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수진, 커리큘럼, 등록금 등등 살펴보고 회사와 병행하기는 무리일거 같다는 결론을 내림ㅠ
그냥 시간날때 K-MOOC 들어가서 들어보고 싶은 강의 청강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결론~~
책읽고 글쓰는건 펑생 좋아해왔으니 항상 책을 쓰고 싶다는 희망이 있는데, 한강 작가님이 작가의 전성기가 오십대라고 하신 말씀도 내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ㅎㅎㅎ

그리고 치즈.
치즈덕후로서 치즈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해왔는데,
많이 접하는건 치즈 교육쪽인데 말을 잘하는 편도 아니고 가르치는걸 좋아하지도 않아서.
똥손에다 감각(특히 후각, 미각)이 뛰어나지도 않아서 치즈 만드는 것도 자신없고.
내가 뭘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치즈수입이나 치즈가게 정도가 생각나는데, 일단 치즈 전문가가 되려면 언어에 더 능통해질 필요가 있는거 같다.
영어(회화)랑 불어 공부가 필요함.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k-mooc 강의도 듣고, 글도 써보고, 언어 공부도 시작하고.
올해는 이사때매 정신없으니 내년 목표로 삼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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