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EAUTY
2024년 6월 10일 본문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작된 하루였지만 무사히 끝났다.
감사하다🙏
오늘도 많은 일을 해냈다.
출근을 했고, 회의를 잘 끝냈고, 회사사람들과 잘 지냈고,
퇴근 후 요가도 다녀오고, 끝나고 산책도 했다.
잘했어 부둥부둥ㅋㅋㅋ
오늘 요가는 일대일이었다!
샘은 엄청 좋아하시며 시퀀스도 한번만 하고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셨다ㅎㅎㅎ
마사지를 받으면서 힘들었던 때가 떠올랐다.
그때 샘의 손길을 받으면서 누군가 나를 조건없이 돌봐주고있다는 사실에 눈물이 차올랐었는데.
다 지나가고 괜찮아졌구나 싶었다.
샘이 끝나고 이 사람이 행복하고 편안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마사지를 하면 본인도 되게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도 배워보고싶다고 했다ㅎㅎㅎ
나도 받기만 말고 주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샘이 읽고 계셨던 요가 책에도 관심이 가서 낼 교보가서 읽어봐야지!
몸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한걸음 또 한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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