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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사랑이 아니면 무엇
어제 칭구를 만났는데 나의 러브스토리를 기대했다고 해서 내가 그랬다. 요가샘에게서도 사랑을 느끼고, 생일이 같은 회사동료의 책선물에서도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칭구는 회사동료가 남자인지 물어보았다ㅋㅋㅋ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나는 요가샘의 나를 향하는 마음이 사랑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힘들어하는 나에게 마사지를 건네는 손길, 수련끝나고 망고젤리를 한손 가득 쥐어주시는 그 마음이 어떻게 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필테샘은 '저는 회원님들을 사랑해요'라고 고백도 하셨다ㅋㅋㅋ 슬언니가 생일을 앞둔 나를 피자맛집에 데리고 가 준 그 마음도, 나의 집을 향한 여정 내내 만나서 하나의 정보라도 더 주고싶어 하는 마음도 사랑이라는 걸 안다. 사실은 ㅊㅈ님에게서도 항상 느낀다. 나를 쫓는 눈빛에서, 긴장한 몸짓..
일상/2024
2024. 10. 14.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