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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송길영의 를 읽으며 급여소득자 이후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고 있다. 진짜 좋아하는걸로 일을 해야 즐겁게 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 어제는 즐겨보는 유튜브인 전과자 - 문창과편을 보다가 너무 재밌어 보이는거다. 그래서 갑자기 사이버대학을 검색해봄ㅋㅋㅋ 문창과 수업 자체가 너무 흥미진진해 보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구열🔥) 그러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교수진, 커리큘럼, 등록금 등등 살펴보고 회사와 병행하기는 무리일거 같다는 결론을 내림ㅠ 그냥 시간날때 K-MOOC 들어가서 들어보고 싶은 강의 청강하는게 훨씬 낫겠다는 결론~~ 책읽고 글쓰는건 펑생 좋아해왔으니 항상 책을 쓰고 싶다는 희망이 있는데, 한강 작가님이 작가의 전성기가 오십대라고 하신 말씀도 내게 희망을 불어넣어주었다ㅎㅎㅎ 그리고..
어제는 대망의 계약날이었다 두근두근. 걱정과 불안으로 계속 생각이 많아서 오전에 요가를 가야겠다고 맘먹었다. 원래 예약마감이었는데 샘한테 연락해보니 한자리 취소됐다고 해서 겟🤞 운동가려고 나왔는데 어제 비오고 개여서 그런지 밝게 비추는 햇살과 파아란 하늘에 모든 일이 다 잘 풀릴 것만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다🤞 힘들지만 뿌듯한 수련을 마치고 샐러드 포장해서 아점먹고요 (건강 그 잡채😌) 오후에 시간맞춰서 좀 일찍 부동산 도착해서 사장님이랑 서류도 미리 보고 하면서 수다떨었는데, 대공방어구역도 알게되고 흥미진진. 매도인은 무려 97년생 여자였다ㄷㄷ 난 당연히 부모님이랑 같이 올 줄 알았는데 혼자왔더라?🤔 21년 고점에 사서 손해보고 파는건데도 표정이 좋길래 속사정이 뭔지 궁금해졌다는🧐 계약 진행하는데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