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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EAUTY
한 블로그를 보다가 받은 영감.. - 내가 행복해지는 소비를 하자 : 독서, 배움, 여행, 내가 좋아하는 음식... - 생각보다 관심분야에 꾸준히 발을 담그는 사람이 별로 없고, 그 꾸준함이 콘텐츠 생산자가 되는 길이다.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글을 만나는 순간, 그 어떤 취미생활보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이 신기하다.
우연히 사업 브랜딩과 관련된 유튭을 보게 됐다. 놀랍게도 집근처 유명한 카페 겸 편집숍 사장님이었다. Q&A식이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영감을 받는 디자인 매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사장님은 브랜딩은 척을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삶이랑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철학을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내적으로 단단해야 브랜딩이 가능한 범위도 넓어진다고 보아서 디자인적 영감보다는 삶에 영감받으려고 노력한다는 답변에 요새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는 나의 머리를 도끼로 찍어 누르는 듯한 느낌이었다. 삶의 방향성이나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영감은 주로 책에서 많이 받는다고 해서 다시금 손놓고 있었던 독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이 추천한(?) 책은 '내 스웨덴 친구들의 행복'..
자신을 정확히 아는 것의 힘 어마어마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실이지만,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잘 아는 것, 파편적인 지식 혹은 우리를 향한 세상의 평판과 타인들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가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고있느냐가 아닐까. 정보통신의 발달로 불확정성과 예측 곤란한 변화가 삶의 기준으로 자리잡아가는 시대에는 유연한 적응력과 통찰력, 통합된 판단능력은 더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생각하는 존재로서 인간이 제기하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 나는 누구인가? - 이 그것이다. '나-자아'라는 운영체계가 작동하는 방법, 자신의 강점과 약점,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 상황에의 적응력, 최고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 최악을 피할 수 있는 대처 방식 등을 아는 것이..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6599?y_contents=채널예스&y_channel=뉴스캐스트&y_area=61 황선우 작가 "나를 지키기 위해 일과 건강한 관계를 맺자" | YES24 채널예스 성실과 노력은 기본. 과정 속에서 여러 기술과 인격을 성장시킬 수 있고, 몸이나 머리를 쓰는 만큼 마음을 쓰게 되는 일. 황선우 작가가 말하는 일과 사랑의 공통점이다. 사랑의 결정적 순간에 ch.yes24.com 문제를 만들지 않는 사람보다 일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충분히 공유한 다음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괜찮은 동료가 아닐까 싶어요.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다른 사람 앞에..
출처 - http://ch.yes24.com/Article/View/46477?y_contents=채널예스&y_channel=뉴스캐스트&y_area=61 [커버 스토리] 오은영 박사 "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 YES24 채널예스 자기 마음을 이해받는 경험을 많이 하면 아이와 부모는 감정적으로 굉장히 단단하게 연결돼요. 그리고 이게 단단하면 되게 편안한 사람이 돼요. 타인의 마음을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아이 ch.yes24.com "마음을 표현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오은영 부모들은 ‘아이가 크면 내 마음을 이해할 거야’라고 넘기잖아요. 꼭 표현법을 연습해야 하나요? 네. 연습이 중요해요. 저는 부모들을 만나면 끝까지 계속 모델링을 해줘요. 처음에는 도저히 어색해서 못 하겠다는 부..
건강한 사람, 꿀언니 새언니 같은 내적친분이 있었는데...ㅋㅋㅋ 하지만 그런 관계는 끝이 나도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싶은 매력적인 사람. 꿀언니 보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인게 느껴져서 좋은 영감을 받을 때가 많다ㅎㅎ 오늘도 좋은 얘기 많이 들었다. 하루하루 내가 얼마나 만족하는지가 중요하다. 나를 사랑하는 일은 내가 귀찮은 일을 기꺼이 해내는 것이다 - 밤에 자르는 채소처럼 파도처럼 좋은 일과 나쁜 일은 교차로 밀려오지만 그 파도를 재밌게 타려고 한다. https://youtu.be/Co3LDacfWtE 힘들때 또 보고싶은 영상.
요즘 내가 옳다는 생각의 무서움에 대해서 자주 생각한다. 내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은 나는 옳고 남은 틀리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스스로를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둔감하게 만든다. 인간이란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일수록 그 안에 갇히기 쉽고 보수적이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생명이 길어짐에 따라 사회가 혁신보다는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쉬운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틀리고 남이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하고, 나아가서는 모든 사람은 다르기 때문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라는 것을 알고 타인을 존중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물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힘들어도 계속 노력하고 시도해야 ..
그 적들이란, 나의 두려움과 분노와 불안정함. 위로와 위안을 갈구하는 마음. 곧 나 자신이다. - , 캐럴라인 냅 중에서